top of page
검색
  • DiningMedia

RISE 콜라보 디너 @EVETT

최종 수정일: 2019년 7월 10일




RISE 이벤트 (Daniel Garwood 셰프 콜라보레이션 디너)

7월 25일 목요일 저녁 7시

레스토랑 에빗(EVETT) 서울 강남구 도곡로23길 33


티켓 구매 - 게시물 맨 아래쪽 참조!









조셉 리저우드 셰프의 레스토랑,

에빗(EVETT)은 어떤 공간?


반듯하고 빛나는 건물이 즐비한 역삼역의 뒷편 골목을 걸어내려가면 조셉 리저우드 셰프가 이끄는 다이닝 레스토랑 EVETT 에빗을 만나게 됩니다. 전설적인 미국 나파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프렌치 런드리(The French Laundry), 영국 레드버리(The Ledbury) 등에서 경력을 쌓고 아시아 곳곳의 국가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진행한 후 한국에 터를 잡은 조셉 리저우드(Joseph Lidgerwood) 셰프의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셰프 조셉은 역삼동의 레스토랑 에빗에서 전 세계 30여개국을 다니며 배운 테크닉과 아이디어를 한국 식재료에 접목시켜 개발한 길고 흥미로운 테이스팅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통주 페어링도 에빗의 자랑이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 리스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멈추지 않는 아이디어,

팝업으로 만나다!


2016년부터 뉴욕, 홍콩, 양곤, 서울 등 10개국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진행한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팀! 그에게 팝업은 어떤 의미일까요?


셰프는 늘 갈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세계 곳곳의 – 아직도 그가 모르는 재료들, 그 곳의 사람들이 늘상 즐기는 매력적인 현지 음식들, 그리고 각 문화권의 고유한 요리 테크닉은 무궁무진하다고 이야기하면서요. 한국의 음식과 식재료에 매료되어 이곳에 둥지를 틀었지만, 여전히 아이디어는 흐르고 뒤섞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야 요리가 살아 있으니까요.


그래서 - 조셉 리저우드 셰프가 레스토랑 에빗에서 준비한 것이 바로 ‘RISE’입니다. 라이즈! 떠오르는 세대, 그리고 샘솟는 아이디어, 꿈틀거리는 잠재력을 담아 라이즈를 기획했어요. 아직 젊고 생기가 넘치지만 자신만의 레스토랑을 오픈하지 않은 그의 친구들, 영 셰프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다이나믹하고 즐거운 다이닝 메뉴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RISE 이벤트는 지난 4월 영국 출신의 제임스 굿이어 셰프에 이어, 호주 출신의 다니엘 가우드(Daniel Garwood) 셰프가 콜라보레이션합니다.











RISE, 두 번째 게스트 : Daniel Garwood 셰프


다니엘 가우드 셰프는 2019년 월드베스트 레스토랑 68위에 든 스웨덴의 파비켄(Faviken), 호주의 미슐랭 3스타라고 할 수 있는 쓰리햇 (3Hat) 레스토랑 식스 페니(Six penny)의 수셰프, 가장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의 월드베스트 105위 레스토랑이자 미쉐린 2스타인 카도(Kaduea) 등을 거치며 요리 세계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이번 여름은 그가 한국에서 시간을 보내며 EVETT 팀과 한국의 음식 문화와 식재료를 탐방하고 있지요. 지금은 ‘채우고 배우는’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해요. 아직 경험하지 못한 국가, 경험하지 못한 요리들을 배우고 공부하며 숨을 고르는 시기죠. 스웨덴, 호주, 덴마크 등 유럽과 오세아니아 국가를 중심으로 서양 요리를 공부해온 그에게 한국의 식재료와 독특한 식문화는 아주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다니엘 가우드 셰프의 남도탐방


두 셰프는 이번 7월 25일 목요일 디너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하기 위해 3달에 걸쳐 한국 방방곡곡을 탐험했습니다. 노량진은 물론이고 망개떡잎을 구할 수 있는 경상남도 의령, 전라남도 영암, 목포, 강진… 한국 구석구석을 누비며 직접 농장에 방문해 식재료를 보고, 만지고, 먹어보며 영감을 얻었죠.







전라남도 영암에서는 무화과 농장과 패션프루트 농장을 방문했습니다. 백 가지 향기가 나는 과일이라는 뜻의 ‘백향과’로도 알려져 있는 패션 푸르트(passion fruit) 농장도 흥미로운 방문이었어요. 원래 열대지방이 원산지이지만 최근에는 한국 남도에서도 활발히 재배되고 있죠.




한편 전남 영암군은 우리나라 최대 무화과 주산지인데요, 전국 무화과 생산량의 60%를 점유하고 있답니다. 나머지도 해남 등을 비롯한 전라남도가 대부분이지요.




무화과는 이제 한창 제철로 접어들었습니다. 한 여름,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었다가 무화과를 꺼내어 베어물면 아이스크림이 부럽지 않죠. 조셉 리저우드와 다니엘 가우드 셰프는 이번 영암 무화과 농장에서 받은 영감으로, 해풍을 맞은 달콤한 무화과 디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남도탐방 여행에서 다니엘과 조셉이 입을 모아 가장 흥미로웠다고 한 식재료는 바로 보리굴비입니다. 보리굴비는 조기에 소금 간을 한 뒤 하루 이틀만 바람을 쐰 일반 굴비와 차원이 다르죠, 한국 음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보리굴비는 냉장·냉동시설이 없던 시절에 바닷바람에 말린 다음 겉보리 속에 보관한 데서 명칭이 유래했어요. 시일이 지날수록 수분이 빠져 살이 단단해지고 숙성해 감칠맛이 더 납니다. 전라남도의 명물인데요, 굴비로 유명한 영광군 법성포에서 천일염으로 간을 한 다음 2∼3개월간 바닷바람에 말려 생산하는 것이 방법이에요. 건조 기간이 2~3개월로 일반 굴비보다 훨씬 길지만 그 오묘한 감칠맛은 비할 바가 없습니다. 이 보리굴비를 두 셰프는 어떻게 재해석했을까요?






두 셰프는 한국 최고의 한정식을 꼽을 때 빼 놓을 수 없는 강진한정식도 직접 경험했는데요, 한정식을 준비하는 주방에서 오랜 손맛을 보여주는 한식 선생님들께 홍어와 각종 반찬을 준비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강진 한정식은 조선 시대 사대부와 왕족의 유배를 따라온 수라간 궁녀가 궁중음식 비법을 전하면서 탄생했다고 전해집니다. 즉 임금님 수라상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명품 막걸리의 대표주자, 해창막걸리 양조장도 직접 방문했습니다.





아스파탐 등 인공감미료를 일절 넣지 않고 오직 햅쌀과 물, 누룩만으로 만드는 막걸리를 배우며 음식에도 활용하고, 전통주 페어링에도 영감을 얻었다는 것이 조셉 리저우드 셰프의 설명! 단맛과 감칠맛이 가득한 해창 막걸리는 이번 팝업에 어떻게 녹아들었을까요?











팝업 이벤트


다가오는 7월 25일, 맛있는 식사로 길고 나른한 여름밤을 장식하기 좋은 목요일 저녁 – 두 셰프가 선보이는 요리를 즐길 수 있어요! 조셉 리저우드 셰프의 독창적인 한식의 재해석과 세계 최고 레스토랑을 거치며 섬세하고 아름다운 감각을 갖춘 다니엘 가우드 셰프의 시너지가 멋지게 어우러질 예정입니다.


미식으로 떠나는 여름 휴가,

이 콘셉트에 걸맞게 멋진 디너를 준비했답니다!







어떤 분이 오셔야 합니까?


1. 두 셰프가 세계 전역에서 느끼고 배운 것들을 녹여낸 재미있는 코스 요리가 궁금하신 분.


2. 다이닝에는 와인 페어링이지,라고 늘 생각했던 분들이라면 꼭. 한번쯤 전통주 페어링의 신선한 충격을 느껴보면 고정관념에 금이 쫙 가지요. (바로 제 얘기.)


3. #갑분외 두 미남 셰프와 반은 세계 각지에서 온 팀원들이 가득한 레스토랑 에빗에서 갑자기분위기외국. 식사를 빌미로 갑자기세계여행.


4. 여름 휴가의 행복은 먹는 것에 있다, 그것도 즐겁게 먹는 것에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


5. 모르겠고 이미 달력을 체크하고 계신 분.




곧 만나요!







Ticket

l 7월 25일 목요일 저녁 7시 00분

l 웰컴 드링크가 포함된 7코스 메뉴 100,000원

l 전통주 페어링 40,000원

l 예약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한 후, 입금이 확인되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https://www.eventbrite.com/e/rise-with-evett-tickets-65023421805




조회수 258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bottom of page